이번 3분기 실적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왜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AMD의 잠재력을 이번 분기 실적만으로 평가해서는 안 되는지, PC 시장의 수요를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 짚어본 다음, 장기적으로 AMD의 투자 전망은 어떠한지 살펴보겠습니다.
1. 2022년 3분기 실적 개요
헤드라인 지표는 아래와 같이 대체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에 살짝 못 미치는 수준이었습니다.
구분 | 발표 실적 | 애널리스트 예상치 |
조정 EPS | 0.67 | 0.68 |
매출액 | 55.7억 달러 | 56.2억 달러 |
다른 재무지표도 AMD가 10월 6일 발표한 예비 실적 예상치에 부합하거나 살짝 못 미치는 수준이었습니다.
구분 | '22 Q2 제시 가이던스 | '22.10.6. 예비 실적 발표 | '22 Q3 발표 실적 |
매출액 | ~ 67억 달러 ± 2억 달러 | ~56억 달러 | 55.65억 달러 |
매출총이익율 - GAAP | - | ~42% | 42% |
매출총이익율 - non-GAAP | ~54% | ~50% | 50% |
영업이익 - GAAP | - | ~24억 달러 | 24.26달러 |
영업이익 - non-GAAP | ~16억 달러 | ~15억 달러 | 12.64억 달러 |
한편 AMD가 제시한 4분기 및 2022 전체 회계년도에 대한 가이던스와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3분기 실적과 유사하게 가이던스 역시 애널리스트 예상치에 다소 못 미치는 수준이었습니다
▷ 4분기 매출액: 52억 ~ 58억 달러 (전년 동기 대비 14% 성장율) v. 예상치 59.4억 달러
▷ 2022년 매출액: 232억 ~ 238억 달러 (전년 대비 43% 성장율) v. 예상치 239억 달러
2. 조정 EPS?
그런데 애널리스트들은 왜 조정 EPS로 AMD의 실적을 예상한 것일까요? 이 점에 의문을 가지고 손익계산표를 살펴보면 최하단에 기재된 GAAP 기준 EPS는 급전직하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21년 3분기 0.75 달러 -> '22년 3분기 0.04 달러), 그 이유는 AMD의 실적 프레젠테이션에도 언급되어 있다시피 자일링스 인수에 따른 무형자산 감가상각을 손익계산에 반영하였기 때문입니다.
AMD는 올해 초 자일링스를 488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자일링스의 자산 중 273억 달러를 영업권 등 무형자산으로 평가하였는데, 이 무형자산을 1분기부터 감가상각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감가상각 비용 때문에 매분기마다 합계 약 10억 달러에 달하는 금액이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으로부터 차감되고 있는 것입니다.
다만 애널리스트들도 이 점을 감안하여 감가상각으로 인한 비용 차감을 덜어내고 조정 EPS를 기준으로 예상치를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조정 EPS를 기준으로 하면 어느 정도 작년과 비슷한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21년 3분기 0.73 달러 -> '22년 3분기 0.67 달러).
AMD의 3분기 10Q에 따르면, 새롭게 인수한 무형자산은 향후 2026년까지는 매년 평균적으로 약 25억 달러 정도 수준으로 감가상각이 이루어진 다음, 2026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감가상각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는 AMD가 꽤 오랜 기간에 걸쳐 매분기당 평균적으로 약 6억 달러 이상의 회계상 비용 부담을 안고 사업을 해야 한다는 의미이며, 이를 뒤집어 말하면 AMD는 자일링스로부터 매분기 6억 달러 이상의 이익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자일링스 인수가 과연 그러한 효과를 내고 있는지 여부는 아래에서 좀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회계연도 | 예정 감가상각비용($) |
2022년 잔여분 | 10.4억 |
2023년 | 28.0억 |
2024년 | 22.9억 |
2025년 | 20.6억 |
2026년 | 19.5억 |
2027년 이후 | 138.2억 |
전체 | 239.7억 |
3. 사업부문별 재무지표 검토
이어서 좀 더 세부적으로 사업부문별 실적을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큰 그림에서의 추세를 조망할 수 있도록 전년 동기인 2021년 3분기, 그리고 직전 분기인 2022년 2분기 대비 2022년 3분기 실적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얼른 눈에 띄는 부분은 데이터센터 사업부문 매출이 직전 분기 대비 8.3%, 전년 동기 대비 45.2% 성장하여 선방한 반면, 조립용 PC이나 기성 OEM PC에 들어가는 반도체를 제조하는 클라이언트 사업부문의 경우 매출은 직전 분기나 전년 동기 대비 모두 반토막이 났고 영업이익은 박살이 났다는 점입니다.
(1) 데이터센터(Data Center)
데이터센터 사업부문은 클라우드 컴퓨팅 수요 증대라는 추세적인 흐름을 타고 전년 동기 대비 45.2%의 매출액 성장률을 달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다음 분기에는 데이터센터가 AMD의 매출액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이번 분기의 경우 29.3% 비중의 게이밍에 이어 28.9%로 2위). 이 부문은 영업이익률도 31.4%를 기록하여 높은 수익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데이터센터 | '21 Q3 | '22 Q2 | '22 Q3 |
매출($) | 11.2억 | 14.9억 | 16.1억 |
전체 매출 비중 | 25.7% | 22.7% | 28.9% |
QoQ | +36.3% | +14.9% | +8.3% |
YoY | - | +82.8% | +45.2% |
영업이익($) | 3.1억 | 4.7억 | 5.1억 |
영업이익률 | 27.8% | 31.8% | 31.4% |
QoQ | +51.0% | +10.5% | +7.0% |
YoY | - | +131.4% | +64.0% |
AMD는 데이터센터의 위와 같은 실적 달성 배경으로 다음을 들고 있습니다.
▷데이터센터 전용 EPYC 프로세서가 10분기 연속으로 매출액 기록 경신
▷애져, 아마존, 텐센트, 바이두 등 고객 기업의 70개가 넘는 신규 클라우드 가상 서버에 EPYC 프로세서 탑재
▷차세대 "Genoa" CPUs의 초도 물량에 대한 강한 수요
▷자일링스 FPGA와 펜산도 DPU의 배송량이 크게 증가
(2) 클라이언트(Client)
클라이언트 사업부문은 이번 분기에 AMD가 예비 실적까지 발표해가며 가이던스를 낮추게 만든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하고, 실제로 수익성 악화에도 가장 큰 영향을 미쳤던 이번 분기의 아픈 손가락이었습니다. 2분기만 해도 전체 매출액의 32.9%를 차지할 정도로 AMD 매출의 가장 큰 비중을 담당한 클라이언트 사업부문은 이번 분기의 경우 매출액 자체도 전년 동기 대비 -39.6%, 직전 분기 대비 -52.5% 역성장으로 매우 좋지 않았고, 영업이익은 아예 적자를 기록하였습니다.
클라이언트 | '21 Q3 | '22 Q2 | '22 Q3 |
매출($) | 16.9억 | 21.5억 | 10.2억 |
전체 매출 비중 | 39.2% | 32.9% | 18.4% |
QoQ | -2.1% | +1.3% | -52.5% |
YoY | - | +24.5% | -39.6% |
영업이익($) | 4.9억 | 6.8억 | -0.3억 |
영업이익률 | 29.0% | 31.4% | -2.5% |
QoQ | -8.9% | -2.3% | -103.9% |
YoY | - | +25.7% | -105.3% |
AMD는 클라이언트 사업부문의 위와 같은 실적 배경으로 다음을 들고 있습니다.
▷PC 수요 둔화
▷PC 제조업체 및 유통업체의 재고 관리
▷5나노미터 라이젠 7000 프로세서 출시
이번 분기 실적 둔화에는 분기 마감 직전인 9월 27일에 라이젠 7000이 출시된 것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조만간 차세대 데스크톱 프로세서가 나온다는 것을 알고 있는 소비자들이 AMD의 기존 제품을 구매하지 않고 새로운 제품이 나오기를 기다렸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컴퓨터나 반도체가 제 전공분야는 아니지만 라이젠 7000이 전반적으로 성능 측면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이므로, 매크로 환경이 나아지고 재고 상황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에 이 사업부문의 실적이 방향 전환을 이루는지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3) 게이밍(Gaming)
게이밍 사업부문은 플레이스테이션 4 / 5, Xbox S / X 시리즈, 스팀 덱 등 닌텐도 스위치를 제외한 모든 메이저 게임용 콘솔에 들어가는 세미 커스텀 SoCs와 그래픽 카드를 제공하는 사업부문입니다. 앞서 살핀 클라이언트 사업부문과 달리 게이밍 사업부문은 2분기 수준의 실적을 유지하면서 견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 분기에는 AMD의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도 눈에 띕니다.
게이밍 | '21 Q3 | '22 Q2 | '22 Q3 |
매출($) | 14.3억 | 16.6억 | 16.3억 |
전체 매출 비중 | 33.2% | 25.3% | 29.3% |
QoQ | +14.3% | -11.7% | -1.5% |
YoY | - | +31.9% | +13.7% |
영업이익($) | 2.3억 | 1.9억 | 1.4억 |
영업이익률 | 16.1% | 11.3% | 8.7% |
QoQ | +32.0% | -47.8% | -24.1% |
YoY | - | +6.9% | -38.5% |
AMD는 게이밍 사업부문의 위와 같은 실적 배경으로 다음을 들고 있습니다.
▷연말 휴가 시즌을 앞두고 소니(플레이스테이션 5)와 마이크로소프트(Xbox)의 콘솔용 SoC칩 수요 견조
▷그래픽 카드의 경우 재고 처리 이슈 등으로 인해 매출 감소
(4) 임베디드(Embedded)
임베디드 사업부문은 우주항공, 방산, 통신, 자동차 산업에 필요한 세미 커스텀 SoCs를 제조하는 사업부문입니다. 이 사업부문에 속하는 제품으로 일반인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테슬라 모델 S/X와 3/Y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탑재되는 칩입니다.
이 사업부문은 2021년만 해도 매출이 미미하였으나(참고로 지금과 같은 사업부문의 구분은 자일링스 인수를 마무리한 올해부터 시작되었고, 그 이전에는 크게 기업용 제품 사업부문과 소비자용 제품 사업부문으로만 나뉘어져 있었으므로, 작년에는 임베디드 사업부문의 매출만 따로 떼어 파악할 수도 없었습니다), AMD가 2022년 자일링스를 인수하면서부터 나머지 사업부문에 준하는 수준의 매출액을 기록하기 시작하였습니다.
3분기에 이 부문에서 발생한 영업이익이 무려 6.35억 달러인데요, 모든 사업부문을 통틀어 가장 높은 영업이익이라는 점이 우선 눈에 띕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향후 자일링스 인수에 따른 무형자산 감가상각 비용이 매분기 평균적으로 약 6억 달러 이상 발생할 예정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이미 자일링스 인수는 적어도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본전은 찾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번 분기 전체 매출액 556.5백만 달러에서 임베디드 사업부문 매출액 130.3백만 달러를 제외하면 426.2백만 달러가 되는데, 이는 작년 3분기 매출액 431.3백만 달러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AMD가 2022년 실적만 바라보고 자일링스를 인수한 것은 아닐 테지만, 어쨌든 지금으로서는 자일링스 인수가 신의 한 수였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임베디드 | '21 Q3 | '22 Q2 | '22 Q3 |
매출($) | 0.8억 | 12.6억 | 13.0억 |
전체 매출 비중 | 1.8% | 19.2% | 23.4% |
QoQ | +46.3% | +111.3% | +3.7% |
YoY | - | +2227.78% | +1549.4% |
영업이익($) | 0.2억 | 6.4억 | 6.3억 |
영업이익률 | 29.1% | 51.0% | 48.7% |
QoQ | +283.3% | +131.4% | -0.9% |
YoY | - | +10583.3% | +2660.9% |
AMD는 임베디드 사업부문의 위와 같은 실적 배경으로 다음을 들고 있습니다.
▷우주항공, 방산, 자동차, 통신 관련 매출 기록 경신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에 따른 새로운 수주 기회 창출
▷미 에너지부(US Department of Energy)가 과학 전용 고성능 네트워크에 탑재할 제품으로 AMD의 칩 선정
4. 향후 전망
현재 거시경제의 흐름이 AMD와 같은 경기순환주에 커다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고, 그것이 실적으로도 나타나고 있는 만큼, 당분간 AMD의 주가가 좋은 흐름을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아래 정리한 것처럼, AMD의 각 사업부문은 거대한 시류를 타고 성장할 만한 충분한 동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모든 성장주 투자가 그러하듯, 코앞의 주가 등락으로부터 눈을 돌려 10년, 20년 후의 세상을 그리며 기업의 성장을 끊임없이 모니터링하는 것이 AMD에 대한 올바른 투자 전략이 아닐까 합니다. CEO로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리사 수의 진두지휘 아래 AMD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본격적인 도래를 알리는 선봉장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1) 데이터센터
데이터센터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의 전송, 저장, 처리를 담당해야 하므로, ① 사람의 뇌와 같이 지시나 명령을 내리는 역할을 담당하면서 복잡한 작업을 처리하는 중앙처리장치(Central Processing Unit, CPU), ② 대량의 단순 연산에 특화되어 CPU의 부담을 덜어주는 그래픽 처리장치(Graphics Processing Unit, GPU), ③ 한 번 제조되면 용도가 고정되는 일반적인 반도체와 달리 제조 후에도 애플리케이션에 맞춰 용도를 탄력적으로 바꿀 수 있도록 설계된 필드 프로그래밍 지원 게이트 어레이(Field Programmable Gate Array, FPGA), ④ 데이터 전송량의 기하급수적인 증가에 따른 데이터 전송의 비효율을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를 적합한 목적지에 알맞은 포맷으로 신속하면서도 효율적으로 전송하는 작업에 특화된 데이터 처리장치(Data Processing Unit, DPU) 등 다양한 반도체를 필요로 합니다.
그런데 AMD는 기존에 제조하던 CPU / GPU와 더불어 FPGA 시장 점유율 60%를 차지하는 자일링스와 DPU 제조에 강점을 보이는 펜산도를 2022년에 인수함으로써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모든 유형의 반도체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AMD는 GPU 사업에도 2006년도 ATI를 인수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AMD가 인수기업을 선정하는 안목은 정말 탁월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2021년에는 74ZB(제타바이트는 1000의 7제곱)이던 데이터 소비량이 2025년이 되면 전세계적으로 200ZB에 이르게 되고, 그중 100ZB의 데이터가 클라우드에 저장될 것으로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만큼, AMD의 데이터센터 사업부문도 이러한 시대적인 흐름을 타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클라이언트
사실 PC 수요 둔화는 올해 들어 갑자기 나타난 현상은 아닙니다. 아래 그래프에서 보시는 것처럼 PC 수요는 2011년 정점을 찍은 이후 점진적으로 둔화되고 있다가,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수요가 급증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게다가 기기별 사용시간의 변화 추이를 보더라도 모바일 기기는 지난 10년간 460%나 사용시간이 늘어난 반면, PC는 사용시간이 25% 늘어난 것에 그쳤습니다. 그리고 모바일 기기의 성능이 날이 갈수록 강력해지고 있는 만큼,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이처럼 수요가 둔화하고 있는 PC 시장에서 AMD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그리고 빠른 속도로 인텔의 시장점유율을 잠식해왔습니다. 2016년만 해도 데스크톱 프로세서 시장 점유율이 10% 미만이던 AMD는 2020년대 들어 20%의 시장 점유율을 넘보는 수준까지 성장하였습니다. 인텔이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맞추는 제대로 된 제품을 출시하지 않는 한 AMD의 시장 점유율 확장은 계속될 것이라는 것이 소비자들의 중론인 만큼, 앞으로 AMD가 갈수록 파이가 작아지는 PC 시장에서 인텔로부터 얼마나 더 많은 조각을 뺏아갈 수 있는지 지켜보는 것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3) 게이밍
게임 콘솔 시장 규모는 2021년 539.8억 달러로 추산되며, 이후 연복리 8.87% 성장하여 2028년에는 978.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물론 게임 시장의 경우 이미 2022년 기준 모바일 게임이 61%의 시장 점유율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되는 등 큰 흐름이 모바일 게임 쪽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만, 여전히 눈이 번쩍 뜨이는 퀄리티의 트리플 A급 게임에 대한 수요는 견조하며 미래에도 그 추세는 유지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게다가 언젠가 AR/VR 게임 시장이 제대로 자리를 잡는다면 위와 같은 전망은 어떻게 상향 조정될지 알 수 없는 일입니다. AMD의 게이밍 사업부문도 이러한 흐름을 타고 효자 사업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1인분은 하는 사업으로 일익을 담당하지 않을까 합니다.
(4) 임베디드
AMD, 산업용 기기·머신비전·IoT 등 엣지에서 최적화된 성능과 전력 효율성 제공하는 '라이젠 임베
AMD가 광범위한 산업용 장비와 로보틱스 시스템, 머신비전, IoT 및 씬 클라이언트 장비에 최적화된 2세대 미드레인지 SoC(System-on-Chip) 프로세서인 라이젠 임베디드 R2000(Ryzen™ Embedded R2000) 시리즈를
www.aitimes.kr
인공지능(AI), 기계학습(ML) 수요의 증가에 따라 다양한 용도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갈 수록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사물 인터넷(IoT)의 기능이 날로 진화하는 것에 발맞추어 고성능의 에지 컴퓨팅을 지원하는 칩에 대한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또한 시대적 흐름인 만큼 새로운 사업부문인 임베디드 사업부문도 AMD의 장기적인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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